테라피 용어 사전: 쉽게 익히자

처음 마사지샵을 방문하면 생소한 단어들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스웨디시’, ‘딥티슈’, ‘아로마’, ‘코스’, ‘테라피스트’ 어렵게 들리지만 사실 알고 보면 모두 우리 몸을 위한 언어입니다.

이 글은 처음 테라피를 경험하려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입문자용 용어 사전입니다. 복잡한 전문 용어 대신, 실제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중심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코스 용어

테라피샵 메뉴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단어들입니다.

코스마다 목적과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알아두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 스웨디시: 부드러운 압과 유분을 활용한 대표 오일 마사지. 근육 피로 완화에 효과적

• 딥티슈: 깊은 근육층을 풀어주는 강한 압의 관리법. 근육 뭉침 완화 중심

• 아로마: 향 오일을 사용해 심신 안정과 긴장 완화를 돕는 테라피

• 림프: 체액 순환 개선, 붓기 완화 중심의 순환 관리

• 타이: 스트레칭 중심의 전통 관리법. 근육 길이를 늘리고 유연성 회복

• 커플코스: 두 명이 동시에 관리 받는 프로그램. 예약 시 동시 진행 여부 확인 필수

• 1인샵: 1명의 관리사가 전담하는 프라이빗 관리 공간. 대기 없이 바로 이용 가능

기술 용어

관리사가 사용하는 전문 테크닉이나 마사지 도중 들을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 스트로크: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는 기본 동작

• 니딩: 반죽하듯이 눌러 근육을 이완 시키는 동작

• 탭핑: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근육을 깨우는 자극

• 프레셔: 압력의 세기, 고객 요청에 따라 조절 가능

• 트리거포인트: 통증을 유발하는 특정 근육 지점

• 릴리즈: 뭉친 근육이 풀리며 긴장이 완화되는 상태

• 바디워크: 신체 전반의 밸런스를 고려한 통합 관리

매너 용어

마사지샵을 이용할 때 서로의 편의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입니다.

• 예약 확정: 전화, 메시지, 앱 등을 통해 시간 확정 후 방문

• 체인지 타임: 옷을 갈아입고 준비하는 시간. 보통 5~10분 내외

• 노쇼: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다음 예약에 제한이 생길 수 있음

• 입실·퇴실 매너: 큰 소리 자제, 휴대폰 진동 모드 유지

• 프라이빗 존: 다른 고객과의 동선이 분리된 공간으로 개인 휴식 보장

• 피드백: 관리 후 강도, 압, 불편함 등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

자주 묻는 말들

Q. 스웨디시랑 아로마의 차이는 뭔가요?

→ 스웨디시는 근육 중심, 아로마는 심신 안정 중심입니다.

Q. 마사지 받을 때 아프면 좋은 건가요?

→ 약간의 통증은 괜찮지만, ‘참을 정도’를 넘으면 근육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마사지 후 물을 마셔야 하나요?

→ 네. 노폐물 배출과 순환 개선을 위해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Q. 처음 방문인데 뭘 선택해야 할까요?

→ 피로가 많다면 스웨디시, 긴장 완화 목적이라면 아로마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오피스타의 팁

처음 접하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모든 테라피는 몸을 편하게 만들기 위한 언어입니다. 오피스타에서는 각 코스별 상세 설명과 후기, 업체별 전문 분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